2014년 4월 16일 수요일

Moscow to Stalingrad 부분 번역(1)

당근 전문 번역하기에는 빡센데다가(...) 미국에서 편지가 날아오는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그냥 필요한 문단이나 페이지 부분만 번역해서 올리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이유는 일단 현재 쓰고 있는 스탈린그라드 전투 부분에 대한 자료 수집 목적...

Moscow to Stalingard, p382,
19챕터. 돈 강에서  볼가 강까지(From the Don to the Volga)
"스탈린그라드 서쪽에 적들은 없다"

  8월 1일, 독일 4기갑군은 Tsimlyanskiy와 Remontnaya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그로부터 이틀 후, Kotelnikovo 인근에서 일부 소련군이 탑승한 열차를 노획한 후, 호트 장군의 독일 4기갑군 소속 분견대는 스탈린그라드의 남동쪽으로 60마일 떨어진 Aksay 강에 도달했다. 이들은 소련 64군 사령관 추이코프 장군이 자신의 야전군과 일부 예비 사단을 떼어내 편성한 스탈린그라드 전선군 소속 남부 집단 부대와 조우했다.
  파울루스 장군이 지휘하는 독일 6군은 차량 연료와 탄약을 재보급 받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Kamensk-Shakhtinskiy에서 대기 중인 OKH 예비 사단 2개가 위치한 11군단 사령부에 지휘소를 차렸다. 4일, 기동부대가 30마일을 이동할 충분한 연료를 얻자, 파울루스는 8일에 칼라치 교두보에 대한 공격을 개시할 것을 명령했다. 그 다음날 OKH는 파울루스가 더 지체하면 소련군이 돈강 너머로 퇴각할 것을 히틀러가 우려하고 있다면서 공격 날짜를 앞당길 것을 요청했다.
  8월 1일 밤, 예레멘코 장군은 4충격군을 지휘할 때 생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2월부터 병원에 있다가 크레믈린으로 호출되었다. 임무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확인한 후 스탈린은 예레멘코에게 스탈린그라드 전선군을 스탈린그라드 전선군과 남동전선군 둘로 나누어 예레멘코가 그 두 전선군 중 하나를 골라 맡으라는 말을 했다. 다음날 참모회의에서 돈-볼가 지역에 대한 상황 조사에서 예레멘코는 두 전선군 사이의 경계를 칼라치에서 스탈린그라드 중앙을 통해 동쪽으로 흐르는 Tsaritsa 강 축선으로 놓았다. 그날 밤 크레믈린에서 예레멘코는 두 전선군 중 하나를 도시 내에 배치시키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요청했지만 스탈린과 참모총장인 바실리예프스키 장군은 남쪽과 북쪽에서 공격해 들어가야 한다며 말했고, 예레멘코는 그들이 결정을 재고할 뜻이 없음을 느꼈다. 면담 후 스탈린은 예레멘코를 Tsaritsa 남쪽 구역을 담당하는 남동전선군 사령관으로 임명했다.


https://archive.org/details/MoscowToStalingradDecisionInThe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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